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 생명의 숲 회원 20여명은 지난 25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대덕연구단지 내 자연녹지 개발 등 시의 개발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집회를 갖고 염홍철 시장에게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 질의서에서 "연구단지 내 자연녹지 개발은 녹지 잠식과 함께 동호인주택 건설 붐을 부추겨 난개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이의 대안으로 공동화 되어가는 1.2 산업단지를 재개발, 산업단지 부지 확충을 도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또 보문산 골프장 건설 재추진과 관련, "다중이 이용하는 보문산 공원을 훼손하여 소수자를 위한 제한된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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