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 해커들이 전 세계에서 가상화폐를 해킹으로 빼돌리고 있는 가운데, 실제 현금화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사이버보안 전문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최근 공개한 '2021 세계 위협 보고서'에서 북한 해킹그룹의 활동이 가상화폐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유엔 안보리 전문가패널 보고서는 2019~2020년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노려 빼돌린 자금이 3억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또한 미 국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 3명을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혐의로 기소하기도 했다.
이처럼 북한이 해킹에 집중하는 이유는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화벌이가 어려워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상화폐는 익명 거래가 용이해 대북 제재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표적이 되기 쉽다.
그러나 정작 현금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북한이 갈취한 가상화폐 중 여전히 많은 양이 아직 현금화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상화폐를 우회적으로 현금화해 실제로 북한 내부로 들여가기는 쉽지 않은 과정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