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이미지출처 = 질병관리청 트위터]전날 200명대까지 줄었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종교시설을 비롯한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영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44명 늘어나 총 8만1930명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남자 기숙사 시설에서 신도 등 20명,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 학생·강사 등 3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14명, 해외유입이 30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총 344명이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8명 △대구·광주 각 14명 △경남 9명 △강원 5명 △충북·충남·전북·경북 각 2명 △세종·전남 각 1명 등 70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천486명(치명률 1.81%)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184명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늘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 백신에 대핸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식약처의 허가가 떨어진다면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다만 AZ 백신이 고령층에게 효과가 제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며 유럽 내 다수 국가에서 AZ 백신 접종을 미루고 있어 우리 정부에서도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