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 해커들이 사이버 보안 전문 블로거로 위장해 소셜미디어 보안 연구자들에게 접근, 공격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CNBC방송에 따르면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의 위협분석그룹(TAG)은 "여러 다른 회사와 조직에서 취약성 연구에 종사하는 보안 연구자들을 겨냥해 지금도 진행 중인 조직적 활동을 발견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이러한 활동은 북한에 기반한 정부 지원 단체의 소행이라고 추정했다. 이들은 '새로운 소셜 엔지니어링' 기술로 특정 보안 전문가들을 노렸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전문가들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 TAG의 애덤 와이드먼은 북한 해커들이 블로그를 열어놓고 소셜미디어 보안 전문가들과 접촉하기 위해 복수의 트위터 계정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트위터 계정에 블로그 링크를 올린 뒤 자신들이 찾아냈다고 주장한 소프트웨어 취약성 악용 사례에 관한 영상을 올려 보안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보안 연구자들과의 대화는 링크트인, 텔레그래프, 디스코드, 이메일 등을 통해 이뤄졌다고 구글은 전했다.
북한 해커들은 연구진과 여러 파일을 공유했는데 여기에는 컴퓨터, 서버, 네트워크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었다.
실제로 북한 해커들의 블로그를 방문한 일부 보안 연구자들의 컴퓨터 시스템에 이런 멀웨어가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은 해커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셜미디어 계정과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트위터 계정 10개와 링크트인 계정 5개가 여기에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