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를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부터 카스트로 정권이 자국 국민들을 억압하고 베네수엘라와 나머지 서반구 지역에 악의적으로 개입하는 것에 주목해왔다”며 재지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로 쿠바 정부가 책임을 지도록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카스트로 정권은 국제 테러 지원을 중단하고 미국내 정의를 침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쿠바는 지난 1982년 레이건 행정부 당시 테러 지원국에 올려졌으나 2015년 오바마 행정부가 쿠바와 국교 정상화를 하면서 제외시켰다.
현재 테러 지원국에 포함된 국가에는 북한과 이란, 시리아가 있다.
한편,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을 앞둔 바이든 행정부가 쿠바와 관계회복을 어렵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바이든 당선인은 쿠바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자본주의화하는 것이 쿠바의 민주적 변화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에서 경제 및 여행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희망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몇달 전 부터 쿠바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검토해왔다며, 만약 이 문제를 정치화하기 원했다면 작년 11월 대선 전에 행동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