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출처 = SBS뉴스 캡처]문재인(사진) 대통령은 11일 "전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접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민이 만든 희망: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주제의 새해 신년사에서 “신축년 새해를 맞아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라며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며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며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라며 "점차 나아지고 있는 방역의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또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다"라면서 "안전성의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할 것"이라며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제 보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