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35.1%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62.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35.1%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3%포인트 상승해 61.2%를 기록, 처음으로 60%를 넘었다. 부정평가 중에서도 ‘잘못하는 편’(14.1%)이라는 평가보다 ‘매우 잘못함’(47.1%)이라는 평가가 훨씬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긍·부정 간 차이는 26.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 은 0.1%포인트 증가한 3.7%였다.
지역별로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서울은 ‘잘못한다’는 응답이 62.5%를 기록했고, 특히 ‘매우 잘못한다’는 응답이 51.5%로 절반을 넘었다. ‘잘한다’는 응답은 34%(매우잘함 18.9%, 잘하는 편 15%)였다.
호남·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섰으며, 대구·경북은 부정평가가 79%에 달했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에서 11.6%포인트 하락한 18%에 그쳤다. 인천·경기에서 5.1% 하락했다. 광주·전라 지역 지지율은 6.2%포인트 오른 60.8%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지지율도 5.2% 상승했다.
세대별로는 전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특히 평소 문 대통령 지지율이 높았던 40대층에서 잘한다는 응답은 45.2%, 잘못한다는 응답은 54%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섰다.
긍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31.1%, 30대 33.1%, 40대 45.2%, 50대 38.3%, 60대 30.1%, 70세 이상 29.5%를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전직 대통령 사면 발언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해 32.5%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1%포인트 하락해 28.6%로 떨어졌다. 양 당 격차는 3.9%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외 정의당은 5.2%, 열린민주당은 4.8%, 기본소득당은 0.7%, 시대전환 0.7% 순이다. 기타정당은 2.3%, 무당층은 16.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