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진천군]진천군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힐링플레이(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시 숲 체험과 산림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류로는 △트리클라이밍 활동 △숲 체험 △깊은 산속 음악회 △야간곤충 대탐사 △바른 걷기 △숲으로 가는 행복교육버스 등이 있으며 자연 속 체험 영상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됐을 경우를 대비해 힐링플레이(주)와 함께 덕산읍 소재 덕산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두드림센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비대면방식 콘텐츠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주민들의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시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