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출처 =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국내에서 영국발(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된 점과 관련해 “검역시스템을 다시 한번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파력이 훨씬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돼 확산된다면 우리 방역 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검역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보완해 위험 국가로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수도권의 선제검사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 연장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지난 2주간 50만건 넘는 검사가 이뤄졌고 1400명이 넘는 확진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며 "조용한 전파자를 빨리 발견해 감염확산을 막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어제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이곳에서만 총 757명이 감염됐다"며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수용자가 대부분이라 지역사회로의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전수검사가 또 진행되면 확진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며 "법무부와 방역당국은 추가 발생이 없도록 비상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어제(28일) 23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모두 75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