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존슨앤드존슨),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600만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전날(23일) 이 같은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인 200만 명분보다 많은 600만 명분을 계약했다"며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는 "1천만 명분을 계약했고, 일단 내년 3분기부터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며 "도입 시기를 2분기 이내로 앞당기고자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 중이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대부분 백신이 절박한 나라들"이라며 "정부는 먼저 접종된 백신이 안전한지, 효과가 충분한지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국민이 가능한 한 빨리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백신구매의 법적인 권한은 질병관리청에 있습니다만 백신만큼은 한 부처의 일이 아니라 전부 전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말 모임 금지와 관련해서는 정 총리는 “안타깝게도 올해만큼은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동을 줄이고 만남도 후일을 기약해 주셔야 하겠다”며 “오늘 시작된 11일간의 멈춤에 국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도 계속 줄고 있어 다행이지만 위중증 환자가 300명에 육박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 분의 확진자라고 집에서 대기하시다가 문제가 생기면 중수본과 해당 지자체가 응분의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