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용산구청 전경]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어린이집 3곳에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스마트 IoT 에어샤워는 최신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파악·제어하는 스마트 기기다. 너비 1.9m, 높이 2.4m 게이트 형태로 시설 출입구에 설치하며 사람이 오가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 강한 바람을 내보낸다.
게이트 밑에서 10초만 서 있으면 미세먼지 제거, 탈취가 자동으로 된다. 게이트 상하좌우에 설치된 14개 발광 다이오드(LED)는 초강력 살균 및 유해물질 제거 기능을 한다. 기기 측면에 부착된 모니터로 실내 미세먼지 수치, 농도, 습도 등 데이터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설치 장소는 맑은숲어린이집(한남대로40길 76), 용산어린이집(한강대로38길 28), 후암어린이집(두텁바위로1길 86) 3곳이다. 정원 80명 이상 구립어린이집 중 설치가 용이한 곳으로 대상지를 정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에어샤워는 아이들 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상당 부분 차단할 수 있다”며 “어린이집 방역과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 구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희망일자리 인력도 52명을 투입, 어린이집(52곳) 청소·소독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다. 채용대상은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자, 휴업자, 무급휴업자 등이다.
이 외도 구는 올해 4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118곳에 방역물품(마스크 8만5164개, 손소독제 3689개, 소독용품 267개, 체온계 278개, 마스크가드 1300개)을 지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서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