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자료제공 = 리얼미터]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달 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다만 지지율은 여전히 30%대였으며 부정평가도 소폭 상승했다.
리얼미터·TBS가 17일 공개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대비 1.5%포인트 상승한 38.2%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 10월 2주차 조사 이후 두달여 만이다. 다만 부정평가 역시 0.9%포인트 오른 59.1%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감하던 11월말~12월초에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이 소모적인 갈등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청와대에서 특별한 메시지를 내놓지 않으며 진보·청년층의 이탈이 심각했다.
그러나 이후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며 검찰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내는 등 확고한 모습을 보이고 윤 총장의 징계까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어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열린민주당·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30대, 서울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공정경제 3법 처리과정에서 이견을 보인 정의당 지지층이나 60대 이상 계층은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한편, 윤 총장에게 2개월의 정직 징계가 내려진 데 대해서는 징계수위가 `강하다`는 응답이 49.8%로 높았으며, `약하다`는 34.0%로 집계됐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6.9%였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4%포인트 떨어진 31.2%, 더불어민주당도 0.9%포인트 하락한 29.9%였다. 내년 4월 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0.6%, 국민의힘은 29.6%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 34%, 민주당은 26.6%의 지지율을 보였다.
다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당 7.8%(0.3%포인트↑), 열린민주당 7.0%(0.9%포인트↑), 정의당 3.4%(1.0%포인트↓), 기본소득당 1.1%(0.3%포인트↑), 시대전환 0.6%(0.0%포인트-), 기타정당 1.7%(0.2%포인트↑), 무당층 17.3%(0.7%포인트↑) 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 응답률은 4.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