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진주시]지난 11일 가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진주시 행정과 자치혁신팀이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가호동), 제도정책분야(행정과)에서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우수사례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접수된 5개 분야(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의 309건 사례에 대한 심사와 우수사례 전시, 정책토론회 등이 진행되었다.
지역활성화 분야에 응모한 가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가호[加護]와 더불어 안전마을 가호동’이라는 사례로 안전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한 설문조사를 통한 공론화, 의제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실행의 추진, 대학가라는 지역특성을 활용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도내 입주한 전문공공기관·시민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안전마을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역자원의 선순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도정책 분야에 응모한 진주시 행정과 자치혁신팀은 전국 최초 주민자치 프로그램 온라인 강좌개설이라는 사례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온라인 강좌 전환,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 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운영하고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아카데미·사전설명회·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회 위원 연령기준 만 15세 이상, 위원선발의 추첨제 도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주 주민자치위원장은 “가호동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진주시 관계자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에서 특색 있는 진주시만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주민자치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상을 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 3개소(금산면, 상봉동, 충무공동)가 시범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