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사진=Kennedy News & Media]영국에서 집 앞에 주차한 벤츠 차량이 하룻밤 사이 분해돼 부품은 모두 도둑맞고 뼈대만 남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일간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폴 햄튼(56)의 자동차가 집 앞에서 파손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차량 상태는 둔기 등으로 부순 게 아니라 정교하게 분해돼 있었다.
햄튼과 그의 가족은 사건 당일 새벽 5시쯤 이웃이 “자동차를 확인해 보라”며 문을 두드려 잠에서 깼다. 집 밖으로 나간 햄튼은 문, 타이어, 앞 좌석, 전조등, 보닛, 트렁크 문 등이 사라져 뼈대만 남은 자신의 차량을 발견했다.
햄튼은 “내가 뭘 보고 있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며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차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소행 같다. 5~6명이 팀을 이뤄 작업했을 것”이라며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분해됐다. 평범한 도둑이 아닐 것”이라고 추측했다. 차에는 범인의 지문 하나 남아 있지 않았다.
범인들은 범행 중간에 작업을 멈추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햄튼은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뒷좌석 등을 떼려 한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며 “더 많은 부품을 떼어 가려다 실패한 것 같다”고 전했다.
햄튼 가족은 차가 분해되는 동안 어떤 소리도 듣지 못했다. 심지어 이웃 중 누구도 범인을 본 사람이 없었다.
파손된 차량은 2년 된 메르세데츠 벤츠의 다크그레이 C클래스 쿠페로, 가격은 약 1만6500파운드(약 2400만원)다. 이번 사건으로 햄튼은 1만4000파운드(약 20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