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년 대비 67%% 감소 총 14건에 4.9㎘가 해양유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관할해역인 경기도 평택항 이남에서 충청 서해안까지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14건에 기름등 오염물질 4.9㎘가 해양에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02년도(43건/37.9㎘)대비하여 해양오염발생건수는 29건, 유출량은 33㎘가 대폭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에 유출된 오염물질별로는 중질유가 3건/1.4㎘, 경질유가 3/2.1㎘, 폐유등 선저폐수가 8건/1.4㎘이고, 원인별로는 인적과실에 의한 부주의가 5건, 고의가 5건, 해난사고가 4건이며, 배출원은 모래채취선 5건, 어선 4건, 화물선 3건, 유조선 및 육상시설 각 1건이 발생하였다
해양오염사고가 대폭 감소한 주요 원인은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가 전년대비 29건에서 4건으로 대폭감소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어업부진으로 인한 어선의 출어일수 감소와 선박출입검사 및 이동민원실 운영시 지속적인 계몽·홍보활동 강화등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앞으로 태안해양경찰서는 바다관련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계몽·홍보를 실시하여 오염물질의 해양불법배출 및 인적과실로 인한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형 기름유출사고발생시 방제정 및 방제장비의 신속동원태세를 유지하여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로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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