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9 축구대표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4일간 전지훈련 완료
보령시는 대한민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감독 박윤정)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년 4월 개최되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박윤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전지훈련은 대...
▲ [사진=홍보포스터]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자의 친근한 해설로 풀어내며 매회 뜨거운 호응을 얻어온 스테디셀러 공연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재개되어 관심이 쏠린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10월 28일(수) 오후 8시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번의 취소 끝에 다시 관객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날의 연주는 13살에 미국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에 합격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예일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이 중심을 맡는다.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협주곡 콩쿠르 우승의 피아니스트 이택기가 협연하여 공연의 전반부를 이끌어간다.
천부적 재능과 감수성을 증명하는 코른골트의 작품 셰익스피어의 <헛소동> 모음곡으로 시작해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주요 모음곡과 A.비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Op.23’가 무대를 채운다. 공연 후반부는 오늘날 최고의 탱고 예술가 중 한명으로 호평 받는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요프리(JP Jofre)가 가세하여 정열적이며 매력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섬세하고 화려한 바이올린 선율에 반도네온과 피아노가 더해져 더욱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명품 공연이 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아티스트 라운지>는 2014년 2월 시작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회다. 2017년 7월부터 공연시간을 오전 11시에서 저녁 8시로 변경하였다. 전석 1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클래식 음악부터 재즈와 국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모은 스테디셀러 음악회다. 연주자의 친절한 곡 해설과 사연으로 친밀함은 배(倍)가 되고 한 시간 남짓한 공연 시간으로 귀가의 부담은 반(半)이 되는 명실상부한 ‘일상 속 음악회’다. 매회 매진에 가까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공연 재개와 더불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연장 출입 시에 관람객의 체온과 증상을 확인하고 문진표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관객들은 공연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객석 한 자리 띄어 앉기’를 시행하며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