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여성 예비 창업자를 위한 ‘행복마켓’ 2026년 신규 입주자 모집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6년 여성행복센터 행복마켓(창업체험실) 내년도 신규 입주자를 오는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행복마켓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만 18세 이상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입주자는 지정 점포 내에서 냉난방 설비와 기본 사무용 가구를 지원받으며, 실제 창업...
▲ [사진출처 = SBS뉴스 캡처]한미 국방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전환 문제와 관련해 공개석상에서 시각차를 드러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서욱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미 국방부에서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작권 전환을 포함해 방위비 분담금, 북한 핵미사일 등 중요한 국방 시안이 논의됐다.
이날 서장관은 한국이 전작권 전환 조건의 조기 구비를 강조하며 전환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에스퍼 장관은 전환에 시간이 걸린다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미국측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해 주한미군 주둔문제까지 언급해며 증액을 압박했다.
이처럼 양측의 시각 차이가 분명하게 갈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전환이 쉽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양국 장관의 공동 성명에는 "주한미군 현수준 유지"라는 문구가 빠지며 이같은 해석에 무게를 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