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출처 =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식당과 영화관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비수도권에선 일부 완화했던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 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며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이 많이 찾을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들과 여행에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적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이라 유흥시설은 원칙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지자체의 재량권을 부여해 10개 이상 시도에서 유흥시설이 제한적으로 영업을 허용받았다.
정부는 내달 4일까지는 지방에서도 예외 없이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지만, 나머지 1주일은 다시 재량권을 주기로 했다.
최정 확정된 특별방역 기간 세부 조치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방역대본부 회의가 끝난 뒤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일 대비 114명 늘며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