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출처 = SBS뉴스 캡처]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연일 세 자릿 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고삐를 죄어 확실히 잡겠다는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방역수칙 조정방안을 논의한다”며 거리두기 연장 방침을 시사했다.
정 총리는 "최근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며 "성급하게 방역 조치를 완화해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 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일상 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고 며 "국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인내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부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2주 연장하고,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 수도권의 경우 1주일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6일 종료되는 거리두기 기간은 수도권이 오는 13일까지, 전국적으로는 20일까지 연장된다. 단, 수도권은 13일 이후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돼 다른 지역과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