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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FTA 농업대책에 5천267억 투자
  • 뉴스21
  • 등록 2004-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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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경쟁력 강화, 경영안정과 폐업지원
경북도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에 따라 과수농업 중심의 농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7년간 농업경쟁력 강화에 총 5천267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농가 경쟁력강화 3천640억원 ▲생산자조직 지원 851억원 ▲경영안정과 폐업지원 1천401억원 ▲과수지원사업 내실화 304억원 등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농가 경쟁력강화의 경우, 고품질 생산과 생산비 절감, 에너지 절감, 재해예방 등에 2천706억원을, 전업농 육성을 위한 과원 대규모화 사업에 615억원을 각각투자하기로 했다.
또 과수 생산기반정비를 위한 용수공급과 배수로 경작로 등의 구축에 289억원을,과수용 농기계의 임대지원을 통한 구입비 경감과 농기계 이용률 제고에 30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생산자조직 지원의 경우, 산지 유통시설과 첨단 상품차별화시설의 지원에 480억원을, 우량 묘목생산 지원에 180억원, 과실류 가공업체의 현대화에 90억원을 각각투입키로 했다.
또 우수 과채류의 학교급식 공급 지원에 70억원을, 과수관련 조사.연구 개발비에 3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경영안정과 폐업 지원의 경우, 폐업 희망 농가에 680억원을, FTA 체결에 따른국산 과일 가격 하락에 따른 소득보전직불제로 721억원을 보전하기로 했다.
이밖에 과수지원사업 내실화의 경우, 재해보험 지원 98억원과 브랜드 홍보 및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등에 20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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