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용인시는 12일 용인시 토목설계협회가 이달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원삼·백암면 일대 공공·개인 시설물에 대해 협회가 항구복구 추진에 필요한 무인항공측량 및 설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김왕수 용인시 토목설계협회 회장에게 수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피해지역 시설물 복구에 필요한 소규모 무인항공측량과 설계를 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용인시 토목설계협회에 가입된 45개사가 피해 복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가는 물론 331건의 도로, 하천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현재 3분의 2 정도 응급복구된 상태”라며 “항구복구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만큼 지역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지난 2일 이후 원삼면 700㎜, 백암면 537㎜ 등의 폭우가 쏟아져 88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752 농가 610여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71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