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랑의 콜센타’, 멈추지 않는 흥행열풍...‘보컬 여신 특집’ 2탄, 전국 17.9%
  • 박영숙
  • 등록 2020-08-07 08:58:18

기사수정


▲ [사진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가 TOP6와 여신6가 함께한 ‘보컬 여신 대전’ 2탄으로 시청률 17.9%를 기록하는 독보적인 1위 행보를 보이며 ‘트롯 예능’ 명가의 위엄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9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9%로 19주 연속 일주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독주를 이어가면서 목요 예능의 히어로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컬 여신 특집’ 2탄, TOP6와 여신6의 2라운드 ‘신청곡 대결’이 펼쳐졌다. 설운도 ‘누이’를 부르며 손님을 맞이했던 TOP6는 곧바로 불꽃 신경전에 돌입했던 상황. 첫 번째로 신청곡을 받게 된 영탁은 윤희상 ‘카스바의 여인’을 속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92점을 획득했다. 뒤이어 여신6 솔지는 찐 팬 남성 신청자로부터 홍진영 ‘잘가라’를 신청받아 명품 보이스와 흥 넘치는 무대로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100점을 받았다.


정동원은 8살, 7살, 3살 아이들이 팬이라고 밝힌 신청자에게 박현빈 ‘샤방샤방’을 요청받아 상남자 무대를 꾸몄지만 87점을 얻어 충격을 안겼다. 두 곡을 부른 TOP6가 앞선 와중에 이해리는 신청자가 원한 왁스 ‘화장을 고치고’를 보컬 여신다운 남다른 클래스로 열창, 100점을 기록했고 ‘더블 찬스’를 사용해 200점을 획득하며 TOP6를 현저하게 앞서 나갔다.


과열된 분위기 속 박진영 ‘허니’를 신청받은 장민호는 온몸을 불사르는 무대를 장식하며 99점을 받아 TOP6 중 가장 고득점을 기록했던 터. 다음으로 임영웅은 스탠딩 에그 ‘오래된 노래’로 감미로운 명곡의 재발견을 보여주며 97점을 차지했다. 하지만 여신6 점수가 TOP6에게 뒤처지던 때, 신청콜을 받은 백지영이 소찬휘 ‘티얼스’를 명불허전 美친 가창력으로 소화, 3연속 100점 획득이라는 쾌조의 기록을 이뤄냈다.


TOP6 역시 김희재로 대반전을 선사했다. 김희재는 주현미 ‘정말 좋았네’로 좌중을 사로잡는 무대를 이끌어 100점을 얻었고 더블 찬스까지 성공시켜 200점을 획득, 역전을 이뤄냈다. 곧이어 여신6 다음 주자 벤이 센스 좋은 신청자의 선곡 체인지로 이선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를 열창, 청량한 보이스로 여신6에게 4연속 100점을 안겼다. 그 뒤 여신6 유성은은 주현미 ‘짝사랑’으로 폭풍 성량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무대를 완성, 91점을 받아 여신6 점수는 총 591점이 됐다.


마지막으로 이찬원과 린은 자신들에게 콜을 건넨 신청자들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해 대결을 벌였다. 백지영 ‘사랑 안해’를 부르게 된 이찬원은 찬또만의 감성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여 97점을 받았고, 이에 맞서 린은 심수봉 ‘백만송이 장미’를 감탄을 일으키는 매혹적인 무대로 탄생시켜 98점을 획득했다. 결국 TOP6 672점, 여신6 689점을 기록하면서 여신6가 1, 2라운드에서 모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런가 하면 영탁과 백지영, 정동원과 벤, 장민호와 솔지가 각각 이문세 ‘이별이야기’, 임슬옹과 아이유 ‘잔소리’, 현이와 덕이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로 특별한 듀엣 무대를 완성, 애절-깜찍-경쾌한 매력의 ‘귀 호강’을 선물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런 무대를 볼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오늘 완전 100점 폭탄! 보는 내내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TOP6! 못하는 게 뭔가요?! 발라드에 댄스까지 그야말로 갓벽!”, “12인 모두 보컬 장인! 힐링 됐어요!”, “다음 주까지 기다리는 건 고문이야!”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20회는 오는 13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