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전주시청 전경]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없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센터에 등록된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34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급식은 청소년들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1일 1만2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정된 제휴 식당을 통해 식사하면 된다.
특히 외출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즉석식품 등 급식꾸러미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는 향후 연말까지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급식 지원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지원은 물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