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건강보조제품 및 생활용품 온라인 유통 기업 아이허브(iHerb)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아이허브 이용 시 최초 1회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치면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연결된 신용·체크카드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한 후 얼굴인식·지문인식·6자리 비밀번호 등 본인이 설정해놓은 방식으로 인증하면 쉽고 편리하게 결제가 이뤄진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허브는 세계 최대 건강보조제품 및 생활용품의 온라인 유통업체이자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 특화된 이커머스 기업으로 약 1300여개 브랜드 3만여 종 이상의 제품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80여 개 국가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이허브는 주 6일, 24시간 운영되는 캘리포니아의 물류센터에서 모든 한국행 주문 제품을 출고하고 있어 대부분의 제품이 주문 후 72시간 이내에 한국에 도착한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항시 가동되는 온도조절 시스템이 있는 물류센터를 보유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품질 유지 및 관리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아이허브 측은 아이허브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페이를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아이허브의 다양한 제품을 즐겨보시기 바라며 아이허브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 직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해외 직구 이용 증가에 따라 카카오페이도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해외 온라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외 구분 없이 사용자들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유튜브 결제 서비스 오픈에 이어 국내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해외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월에는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에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