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출처 = 이해찬 대표 페이스북 캡처]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피해 호소인이 겪은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직접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에게 "당 대표로서 다시 한번 통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지난 13일 당 대변인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던 이 대표가 이번에는 직접 사과한 것이다.
이어 "민주당은 피해자 중심주의를 견고하게 지켜왔다"면서도 "피해자 입장에서 진상 규명을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당으로서는 고인 부재로 인해 현실적으로 진상조사가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했다.
다만 "피해 호소인의 뜻에 따라 사건 경위를 철저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피해 호소인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멈추고 당사자의 고통을 정쟁과 여론몰이 수단으로 활용하지 말아달라"며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를 우려했다.
이 대표는 또 "당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강화할 수있도록 당규를 개정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