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진주시]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이 달 2일부터 4개월간 진주시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하대동 소재 삼전볼링장에서 볼링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교실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 경남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2월 10일부터 5일간 신청을 받았으며, 공모 선정 결과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선정되었다.
한편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9년 4월에 출범하여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연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헬스 워킹, 진주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이준기 사무국장은 “이번 볼링 생활체육교실이 움직임이 적은 장애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진주시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