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3년간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대책만 21번 내놓았다. 하지만 3년간 집값은 잡히지 않았고, 규제지역 이외 지역의 집값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같은 결과에 국민들 사이에서는 '서민만 잡는 부동산 대책'이라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더욱이 청와대 참모 중 다주택자는 2017년 5월부터 현재까지 재산만 7억이 증가하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웠다.
이에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 비서관급 참모 중 다주택자들은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하여 모범을 보일 것을 요구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일 이같은 내용을 참모들에게 전달했다.
노 실장은 이미 지난해 12월 같은 취지의 지시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노 실장 본인을 포함해 김조원 민정수석 등이 2주택을 계속 보유하는 등 사실상 변화가 없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이날 재차 강력권고에 나선 것이다.
노 실장 역시 이달 안에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 노 실장은 또 청와대 내 다주택자 참모들을 면담해 매각을 권고하기도 했다.
현재 청와대 내 다주택 보유자는 12명이다.
노 실장은 "대부분 불가피한 사유가 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하고, 이제는 우리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처분을 권고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