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전주시청 전경]전주시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저축계좌’ 가입자 39명을 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상반기 83명에 이어 올해 총 122명의 청년을 지원하게 됐다.
청년저축계좌는 만15세부터 39세까지의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 포함)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청년이다. 단, 재직증명서와 사업자등록증과 같은 증명서류를 통해 근로여부가 확인되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해야 한다.
선정되는 청년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되며, 연 1회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1개 이상의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누적된 정부지원금은 국고로 환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대상자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9월 18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기타 세부사항과 신청가능 여부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청년저축계좌를 통해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근로청년의 전세자금, 교육비 등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