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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19 속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폭염 취약계층 건강 모니터링 등 추진
  • 김만석
  • 등록 2020-06-23 12: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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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속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폭염 종합대책 수립 및 시행


▲ [사진제공 = 광진구]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다가온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먼저 구는 지난 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폭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4개 반 11명으로 이루어진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폭염대책 종합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폭염 피해에 따른 상황 조치를 취한다.


또한 신호등, 버스 등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나마 쉴 수 있도록 다양한 그늘막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올 여름은 폭염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겹친 만큼 기존 고정형 그늘막 내부에 음향시설을 설치한 ‘말하는 그늘막’ 6개소를 운영해 생활 방역수칙과 그늘막 이용 시 거리두기 등을 안내 방송한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해 서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에 반응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11개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6개를 추가 설치해 총 17개를 운영한다.


또한 스마트 그늘막의 기능은 살리고 설치 면적은 대폭 줄인 ‘마을버스 IoT 그늘 쉼터’를 마을버스 정류장 6개소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횡단보도 인근 또는 교통섬에 파라솔 모양의 고정형 그늘막 61개와 찬바람막이 쉼터를 활용한 천막형 그늘막 19개를 운영한다.


구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우선 구는 각 동별 담당방문간호사를 배치해 동복지플래너와 함께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전화모니터링을 통한 안부확인을 확대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급상자와 쿨매트,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질병보건통합시스템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해 발생현황을 매일 보고하고, 주요 노숙인 발견지역을 순찰하며 상담을 통한 보호시설 입소 및 귀가유도와 구호물품 지급을 추진해 거리 노숙인을 보호할 예정이다.


공사장 현장에서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시 건축 공사장에 휴식시간 및 작업 중지 권고를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그늘막 등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장 현장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방역현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올해는 폭염과 코로나19가 더해져 어느 때보다도 구민들이 힘든 여름을 보내실 것으로 예상된다” 며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면서 폭염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구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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