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연극 `와이프`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제공]동아연극상 3관왕에 오르며 지난해 연극계 최고 작품으로 손꼽히는 연극 '와이프(WIFE)'가 1년만에 앙코르 무대로 돌아온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산하 서울시극단(예술감독 문삼화)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극 ’와이프’를 선보인다.
연극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의 2019년 작품으로 지난해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연출가’를 통해 초연됐다. 1959년부터 2042년까지 네 시대를 넘나들며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한 최근 80여년의 시기 동안 펼쳐지는 네 커플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보여준다.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떻게 변화를 거듭하는지 집중력 있게 다뤘다.
‘와이프’ 는 지난 1월 시상식이 열린 제56회 동아연극상에서 작품상, 연출상, 유인촌 신인연기상 3관왕을 수상했고,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백석광 배우가 극중 1인 다역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상황에 맞게 소화해 내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신유청은 제56회 백상예술상 백상연극상, 제56회 동아연극상 연출상,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19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을 수상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창작플랫폼은 세종문화회관의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극단이 연극계 유망 인력과 협업하여 진행한 사업이다. 본 작품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 결실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문화회관은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캐스팅 멤버인 이주영, 오용, 백석광, 정환 배우와 함께 손지윤, 우범진, 송광일이 합류했다.
티켓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할 수 있다. 2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좌석 운영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에 맞춰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