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사이버 공격은 끊이지 않아
북한 인권운동가 A 씨는 지난 9월, 스마트폰이 초기화되며 연락처 등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A 씨의 SNS 메신저로 주변 사람들에게 악성코드 파일이 살포됐다.의심을 한 지인들이 A 씨에게 연락했지만, A 씨는 이 연락을 받지 못했다.해킹 공격이다.국내 한 보안업체는 해킹 배후로 북한 해커 그룹 '코니'를 지목했...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과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견으로 고독사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할매, 할배 안부call 사업’을 실시한다.
동·하절기 두 차례 지역의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해 안부를 확인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안부 전화로 ▲건강·영양 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와 욕구 파악 등 정서적 지원, ▲신규 제도 및 기존 서비스의 변화된 내용 안내, ▲정보가 부족한 노인들에게 건강정보 및 이용 가능한 복지정보 등을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고위험군 가구의 우울증 해소와 고독사 등 예방에 나선다.
옥동은 영구임대아파트(2주공), 국민임대아파트(6·7주공)에 독거노인 세대가 밀집해 있다. 그중에서도 가족과의 교류가 단절된 노인들이 다수 있어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있고,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세대가 많아 매년 안부call 사업을 실시해 복지 체감도 및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장의한 옥동장은 “안부콜 서비스로 지역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