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천영세 선대위원장은 지난 8일 오전 충남천안시 민노당 도지부사무실에서 장애인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장애인의 완전한사회참여와 평등한 세상만들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천 위원장은 "장애인 가운데 40% 이상이 편의시설 부족으로 매일 외출할수 없으며 정보접근에도 소외되고 있는 등 열악한 현실에 처해 있다"며 "허울로 일관되었던 그동안의 장애인 관련 정책을 과감하게 뜯어 고치겠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를 위해 "장애인교육법 제정을 통한 장애인 교육평등을 실현하고지자체별 장애인체육회를 신설하며 체육예산의 10%를 장애인에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위원장은 또 "장애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가구유형별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 장애수당의 인상과 대상자의 대폭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전동휠체어 무상지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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