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출처 =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우리(국민의당)가 낸 안에 대해 여당이 동의하면 여당과 손잡고 통과시키고, 야당이 동의하면 야당과 손잡고 관철 시키고 그런 것이 국회의 정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열린토론’에 출연해 ‘미래통합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국회에서 정책을 관철 시키기 위해서는 거기에 동의하는 어떤 당과도 손잡아야 되는것이 너무나 당연한 작동 원리 아닌가. 저희가 누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걸 무조건 ‘100% 여당하고만’, ‘100% 야당하고만’ 이런 시선들이 옳지 않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슈를 중심으로 대안을 제시해 함께 할 수 있는 정치세력과 함께 하겠다는 말이냐?’는 사회자의 확인에 “예 예 그렇다”고 답했다.
안 대표는 "선거 결과를 보면 국민의 뜻이 하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서 "이번 총선은 여당의 승리가 아닌 야당의 패배다. 충분히 야당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야권이다. 가장 책임있고 권력있는 게 여당 아닌가. 그게 보수가 됐든 진보가 됐든. 저는 끊임없이 가장 책임이 많은 정부 여당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견지해 왔다”며 "여당은 끊임없이 견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익 추구 정치, 편 가르고 싸움만 하는 정치, 국민을 아래로 보는 국가주의적 정치를 바꾸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초심이 변하지 않았다. 이를 바꾸기 위한 시도는 앞으로 계속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