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롤:월드 투어` 포스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개봉작이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새로 개봉한 드림웍스의 신작 '트롤: 월드 투어'가 개봉 첫주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트롤: 월드 투어'가 예매율 24.5%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트롤: 월드 투어'는 음악으로 이루어진 트롤 왕국에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뮤직 배틀을 그린 흥겨운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어서 故장국영 주연의 불멸의 명작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예매율 11.5%로 2위를 차지했으며, 故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그린 '저 산 너머'가 예매율 7.5%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코로나19로 신작 영화가 개봉을 미루며 재개봉한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고, 2위는 샘 멘데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가 차지했다. 특히 1917'은 예매 순위에서도 6.7%로 4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