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빈체로]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는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무관중 단독 연주회를 연다.
유니버설뮤직은 조성진이 오는 2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고 24일 밝혔다.
조성진의 이번 독주회는 세계 최대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이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기획한 무관중 온라인 공연 ‘모멘트 뮤지컬’(Moment Musical)로, 베를린 마이스터홀에서 진행된다.
아직 연주 프로그램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성진은 최근 발매한 앨범 ‘방랑자’(The Wanderer) 수록곡을 연주할 것으로 보인다.
연주 영상은 일정 시간 공개된 뒤, 비공개로 전환된다. 지금까지 다니엘 바렌보임, 안드레스 오템잠머, 안나 프로하스카, 아비 아비탈, 알브레히트 마이어 등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한편 조성진은 지난달 성악가 마티아스 괴르네와 함께 실시간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DG의 세계 피아노의 날 기념온라인 콘서트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랜선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