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흥중학교(교장 김상기)는 4월 23일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신흥중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학생 발생을 세 가지 상황으로 가정하여 각 부서별 조치사항을 토론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지역사회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후속 조치방안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모의훈련을 담당한 손아름 보건교사는 “실제적인 상황을 예시로 토론식 모의훈련을 실시하니 감염병 발생 시 대응절차와 조치사항을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또한 학교사정에 맞게 역할과 임무를 토론할 수 있었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해나가는 토대가 될 수 있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