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를 표하며 외부활동을 자제를 당부했다.
이달 30일 부처님오신날, 내달 1일 근로자의날, 내달 5일 어린이날 등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을 언급한 것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영업장별로 사정이 다르겠지만 최대 6일 연속 쉬는 것이 가능한 것 같다”며 “그동안 잘 지켜주신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 총리는 “무증상 감염의 위험 속에서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크게 늘어나면 우리는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수도 있다”며 “어쩌면 우리 아이들의 1학기 등교 개학이 어려워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