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출처 = 미래통합당 홈페이지 캡처]4·15 총선에서 기록적인 참패한 미래통합당에서 초유의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았다. 황교안 전 대표가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며 당내 의원들과 당선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돌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황교안 전 대표가 사퇴 기자회견을 하기 전 "당을 추슬러 달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황 대표로부터 비대위를 맡아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다만, 나로서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통합당이) 지금 멍하니 있으면 안 된다. 지난 3년을 그런 식으로 지나와서 이번에 이런 꼴이 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 마음을 잘 새겨서 야당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어졌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19일까지는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통합당 혁신 및 개혁을 이끌어갈지 여부에 대해 숙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합당 안팎에선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김종인 비대위'를 꾸려야 한다는 여론과 이번 총선을 통해 5선으로 당내 최다선이 된 주호영(대구 수성갑),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조경태(부산 사하을) 등 현역 의원 3명과 역시 5선이 되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부산 부산진갑) 등이 새로운 당 리더십 구축에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