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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 ‘Attack on Daddy’, 제19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공식 초청
  • 최돈명
  • 등록 2020-04-14 1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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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 영화 ‘Attack on Daddy’, 2020 트라이베카 영화제 360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
  • 코로나19 이슈로 Oculus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4월 17일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


▲ [영화 `Attack on Daddy`포스터/바른손 제공]


바른손은 배급 중인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의 VR영화 ‘Attack on Daddy(국문명: 진격의 아빠)’(감독 성시흡)가 제19회 2020 트라이베카 영화제 360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으며, Oculus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4월 17일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임을 밝혔다.


실감 미디어(Immersive Media)란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등을 통하여 몰입감을 극대화한 매체로 칸, 베니스 등 유수의 영화제들이 차세대 스토리텔링 도구로 주목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관련 프로그램들이 운영하여 왔고 최근에는 전 세계적인 영화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Attack on Daddy’는 어린 딸과 아버지의 활극을 그린 작품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믿음을 360영상으로 담아냈다. 여타 360작품들과 다르게 ‘가족애’라는 전 세계에 통용되는 주제를 경쾌한 분위기로 풀어내면서도 VR 특유의 공간적 문법과 그래픽 합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완성도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작품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KAFA+ NEXTD 심화과정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성시흡 감독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그 눈높이에서 경험을 해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하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인만큼 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는 이 작품이 관객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Attack on Daddy’는 본래 트라이베카영화제를 통해 뉴욕의 행사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행사가 연기되었고, 이에 영화제 측에서 세계적인 VR 기업인 Facebook 산하 Oculus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상영을 실시하게 됐다. 상영 기간은 4월 17일에서 26일까지이며, Oculus의 VR 장비인 Oculus Go, Oculus Quest 등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KAFA+ NEXTD는 영화진흥위원회 산하 한국영화아카데미가 2016년부터 시작한 현장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첨단기술 교육프로그램이다. 대표작으로는 ‘바람의 기억’, ‘호로마루’, ‘고스트’ 등이 있으며, 브뤼셀, 테살로니키, 시체스 등 다양한 영화제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아 초청된 바 있다.


바른손은 영화 ‘기생충’의 투자사이며 차세대 콘텐츠 시장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VR 콘텐츠들을 제작 및 배급해왔다.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VR Cinema in BIFF를 기점으로 차세대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세계 영화제들과 이들을 서비스 할 수 있는 국내외 5G 기반 통신사들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바른손은 KAFA+ NEXTD에서 제작되는 VR작품들의 독점 배급사로서 신작들을 추가 계약하고 함께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9.11 테러 이후 영화도시 뉴욕 부흥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봄 실시되어 온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행사이다. 2007년에 상호작용형 영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정도로 도전적인 행보를 보여왔으며, ‘Attack on Daddy’가 선정된 이머시브 부문은 2017년도에 신설되어 현재 선댄스영화제의 뉴프런티어 부문과 함께 글로벌 첨단 콘텐츠의 대표 쇼케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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