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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 '찐팬 영화' 기획전…'아가씨'·'불한당' 상영
  • 조정희
  • 등록 2020-04-13 1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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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극장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극장가에서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서울극장이 '찐팬 영화' 기획적을 선보인 것.


13일 서울극자엥 따르면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될 3주차 기획전 상영작의 키워드는 진정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개봉이슈 이후에도 큰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들로 구성됐다.


1주차에서 사람냄새가 짙게 밴 장르 드라마, 2주차에서 플러스관의 특화된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악영화를 선보였다면, 3주차는 찐팬영화로 진정한 마니아를 형성했던 상영작들로 채워졌다.

 

라인업은 박찬욱 감독의 화려한 미장센과 파격적인 소재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아가씨'(2016)로 시작해 수많은 '불한당원'을 탄생시킨 화제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통쾌함이 아닌 지독한 현실을 깊이감 있게 그려 '아수리언', '안남시민' 을 양산시킨 ‘아수라’(2016)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딸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쳐가는 심도 있는 이야기로 새로운 스타일의 미스터리 스릴러 '비밀은 없다'(2016)와, 선택의 기로에 선 여자의 일본 감성 짙은 사랑 이야기이자, 아픔을 겪은 이들의 마음에 깊게 스며든 '아사코'(2018)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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