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업무량이 늘어난 택배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 등 보호조치를 적극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월 10일(금) 택배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택배 종사자 보호조치 사항의 내용 및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소속 대리점 등 영업소를 통해 적극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주문 등 비대면 소비 확대로 택배물동량이 급증하면서 과중한 물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배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택배 종사자 보호를 위해 △택배 차량 및 택배기사 조기 충원 △적정 근무량 체계 마련 △순차 배송 등을 통한 휴게시간 보장 △필요 시 지연배송 실시 △건강관리자 지정 △산재보험 가입 및 응급·방역물품 구비 △비대면 배송 유도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택배 종사자 보호조치 권고사항 이행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실태 확인과 함께 조치실적을 매년 택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택배 운송사업자의 택배 서비스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종사자 보호조치 권고사항의 적극적인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택배물동량의 증가에 대응하는 택배 종사자의 안전사고 방지와 더불어 근로 여건 개선 등이 함께 이뤄지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