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만으로 현장의 위기가 진정되기는 어렵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에서 "정부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자금 애로를 덜어 드리고, 교통항공여행업과 교육문화서비스업 등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 당도 그런 방안을 추경에 추가 반영할 준비를 서둘러 갖추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국제 금융 및 자본시장의 불안이 국내에 파급되는 것을 차단 또는 완화해야 한다"며 "단기적 시장안정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펴면서, 이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금융당국의 치밀하고 기민한 대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추가 확진자들은 여전히 신천지 교회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추가 집단발병을 차단하려면 신천지에 대한 단호한 대처가 불가피하다"며 "검찰, 경찰 및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모든 관련기관들이 신천지에 필요한 조치들을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국난의 시기에 일각에서는 국민의 불안과 불만을 증폭시키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하기도 한다.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수사당국은 그런 반사회적 가짜뉴스를 차단하고 그 발원과 유포를 엄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대처에도 군은 매우 헌신적,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장병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군은 이 국난의 극복을 위해 가용한 인력과 물자와 장비를 제공하며 국가와 국민께 봉사할 것이다. 정부는 군의 헌신을 높게 평가하며 장병들께 응분의 보상을 드려야 옳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