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 사진=외교부한국에 입국하는 일본인의 비자 면제 조치가 정지된다. 그동안 일본인이 국내에서 90일 이내 단기 체류할 경우 비자를 면제해왔지만 앞으로는 비자가 있어야 입국할 수 있다.
또 이미 발급된 비자 효력도 정지된다.
외교부는 일본이 한국의 위험경보 수준을 상향한 것에 대해 일본 전 지역 대상 여행경보를 2단계인 여행 자제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일본의 이번 조치에 대해 "불투명하고 소극적인 방역 움직임을 보여온 일본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일방적으로 입국제한 강화 조치를 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우며, 이는 전 세계가 평가하고 있는 우리의 선진적이고 우수한 방역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119개 나라와 지역이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고 있지만 그에 상응 조치를 취한 건 일본이 유일하다.
정부는 일본의 조치를 사실상 한국인에 대한 입국금지로 규정하고, 방역 목적이라기보다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
외교부는 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할 지는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