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출처 = TV조선 캡처]김문주 전 경기도지사의 자유통일당과 조원구(대구 달서병) 의원의 우리공화당이 합당에 합의, '자유공화당'이 새롭게 출범했다.
자유통일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우리공화당과 양당 각 3인의 합당 협의기구를 통해 7차례 논의를 거쳐 합당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은 3일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합당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표는 조 의원과 김 전 지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또한 무소속 서창원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순례 최고위원도 합류할 전망이다.
두 정당 모두 박 전 대통령 탁핵 무효를 주장하는 부수 강경세력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태극기 세력'의 통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자유통일당 일각에서 합당에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자유통일당 최인식 사무총장은 "합당 결정이 전당대회 등을 거치지 않고 당 대표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무효"라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자유우파 제 정치세력의 대통합을 포기하고 우리공화당과의 선(先)통합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번 총선에서 자유우파 대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배신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경제당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식으로 창당을 선언했다. 새로운 청년 세력과 통합당에서 불출마, 컷오프된 의원들을 중심으로 총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당 최종호 대표는 “앞으로 미래통합당에서 불출마, 컷오프되는 의원들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정도가 합류할 예정”이라며 “지역구 150곳에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