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관내 젖소가 선형심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종축개량협회가 지난해 전국 낙농가의 젖소 2만4백여마리를 대상으로 선형심사를 실시한 결과 애월읍 어음 2리 지헌목장의 젖소가 1위를 차지했다.
1997년에 태어난 ′지헌227호′는 다리와 발굽 등 선형상태가 최상급이면서 연간 산유량도 1만 1256kg에 이르러 보통 젖소의 평균 산유량 8000∼9000kg보다 3000kg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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