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시정구현과 공직활력을 도모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부패방지 및 공직기강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부패방지대책은 최근의 각종 게이트 등 비리문제로 시민들이 부패문제에 염증을 느끼며 분노하는 등 부패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바라는 주민들의 바램을 반영하고 우리지역부터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여 행정의 신뢰를 높여 지난 2000년 전국 제일의 청렴한 도시의 명성을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한 것으로서 전 공직자가 새로운 마음가짐과 행동거지를 일신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종합대책의 추진과제는 전체 11개 분야, 81개 과제로써 부패방지를 위한 8개분야의 39개과제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5개분야 42개 과제이다.
추진시책으로 ▲ ′투명사회만들기 세미나′개최,▲′청렴신고센터′운영,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전자입찰제′전면 시행,▲′청렴서약제′, ▲입찰과정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입찰전 사전검토제′, ▲′공무원부조리 신고센터′운영,▲ 비위공직자 ′벌점관리제′등이다.
또한 대전시는 감찰활동 추진과정에서 공직사회의 위축이나 보신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우수공직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 등을 하고 다면평가제 운영, 인사기준의 사전공개, 중요부서 직위공모제 등 공정한 인사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갈 계획이다.
<탁재정 기자 ja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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