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이 2020년 개봉한 영화 최초로 손익분기점 24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4주 째인 2월 16일 손익분기점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얼어붙은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가 값진 흥행 기록을 이뤄낸 것으로 의미가 깊다.
여기에 '히트맨'은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 소식까지 전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는 2월 25일부터 극장을 비롯해 IPTV, 디지털케이블TV, 롯데시네마 VOD, 네이버시리즈 on, 구글플레이, 카카오페이지, TVING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