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투웜바 시장의 초청으로 스키돔과 종합실내스포츠시설 건설을 위한 세일즈 외교와 투웜바시와의 자매결연 추진 등을 위하여 지난 12일 출국했던 파주시 호주 방문단(단장 송달용 시장)이 호주 퀸스랜드주 브리스벤과 투웜바시 등을 방문하고 19일돌아왔다.
이번 호주 방문이 의미와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3월 18일 송달용 파주시장과 호주 브리스벤시에 소재한 스키 트랙 인터내셔널사의 케빈 페레스사장과 파주시 통일동산부지에 스키돔을 건설키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와글 골프사를 방문하여 종합 실내 스포츠시설을 민간투자로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영어권 도시로는 처음으로 퀸스랜드주 투웜바시와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함으로써 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것을 비롯하여 경기도와 자매결연이 되어 있는 퀸스랜드 주정부를 방문하여 축산농가의 해외 진출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을 뿐만 아니라 퀸스랜드대학, 남퀸스랜드대학과 게튼대학 등을 방문하여 교육교류에 대한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특히, 이번에 스키 트랙 인터내셔널사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양시는 파주시에 미화 2억 5천만달러 가치의 스키트랙 시설을 입지하기 위하여 파주시에서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토지제공과 관련하여 이상적인 조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약속하고, 스키 트랙 인터내셔널사에서는 파주시의 법령에 부합하는 계획신청서의 제출과 공사에 필요한 자금의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스키돔 건설은 수도권과 인천국제공항 등과 30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통일 동산내 휴식시설부지(534,700㎡)에 건설할 예정으로 이 시설이 완료되면 여러 가지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수많은 이용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조판식 기자> p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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