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이미지 = 픽사베이]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를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마을세무사’를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구민들에게 지역별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송파구는 지난해 11개동 13명의 마을세무사가 참여하던 것을 올해는 전 동으로 확대했다. 관내 27개 모든 동에 각 1명씩, 총 27명의 마을세무사가 2년 간 구민들의 세무 상담을 돕는다. 지원 분야는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지원이다.
상담 전, 각 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의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종합민원>분야별민원>세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우선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해당 동 마을세무사와 1차 비대면 상담 후 필요시 2차 방문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지방세 불복청구는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납세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관련 청구서 작성부터 결정 시까지 필요사항을 지원한다.
기타 마을세무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세무행정과 세입총괄팀(☎02- 2147-3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마을세무사’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세무 관련 궁금증을 구민들이 손쉽게 해결할 수 있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확대‧발굴하여 납세자의 권익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