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채널A 캡처]'부동산 투기 논란’을 받고 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결국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3일 자신의 SNS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다.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보았다.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 하지만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하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하다. 그리고 한없이 고맙다.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일 부동산 시세차익 3억 7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을 공개하고 이해찬 대표에게 공개편지까지 보내 "예비 후보로만 뛸 수 있게 해달라"며 경선 참여를 요구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김 전 대변인의 예비후보 적격심사 통과를 계속 보류해왔다. 이에 김 전 대변인은 결국 자진 사퇴하는 길을 택했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변인이 부동산과 관련해서 했던 것에 대한 당의 입장이 확고하다는 것을 본인이 파악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